한글은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한글 문화권에 사는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기는 쉽다. 영어발음을 90%이상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소리의 표현을 우리말은 8800개를 낼 수 있다. 이에 비해 일본어는 300개, 중국말(한자)은 400여개라고 하니 우리말의 표현력이 무려 20배가 넘는다. 세계언어 중에 단연 독보적인 존재인 것이다.(조선일보, 96.10.7, 재미동포 박춘양의 발표기사) 외국인이 말을 할 때 흔히 제스츄어를…
한글은 가장 발달한 표음문자 한글은 소리글자(표음문자) 중에서도 가장 발달한 음소 문자이다. 즉, 글자 하나하나가 낱소리(하나의 소리)를 표기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은 모음이 열자이고 자음이 열넉자이다. 그리고 받침이 27종 있다. 모음과 자음을 합치면 하나의 글자가 되고 여기에 받침을 더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처럼 한글은 그 구성 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대단히 쉽다. 그래서 우리…
외국인도 극찬하는 한글 미국에 널리 알려진 과학전문지 디스커버리 지 1994년 6월호 「쓰기 적합함」이란 기사에서, ‘레어드 다이어먼드’라는 학자는 ‘한국에서 쓰는 한글이 독창성이 있고 기호 배합 등 효율 면에서 특히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극찬한 바 있다.(조선일보 94.5.25). 그는 또 ‘한글이 간결하고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말한다. 또 노벨문학상을 탄 미국의 유명한 여류작가…
한글은 세종대왕이 독창적으로 만들지 않았다 “이달 상감께서 친히 스물여덟 자를 만드시니 그 자는 고전(古篆)을 모방한 것이다(是月, 上親制諺文二十八字, 其字倣古篆…)” -『 세종실록』계해 25년 12월 30일 두 번째 기사, 1443 “언문은 모두 옛 글자를 근본 삼은 것으로 새로운자가 아니라고 하신다면 곧 자형은 비록 옛날의 전문(篆文)을 모방하였더라도(…諺文皆本古字非新字也則 字形雖倣古之篆文…)” – 최만리 등의 언문창제 반대 상소문 중에서, 1444 “우리 전하께옵서 정음…
포대기가 열풍입니다. 요즘 페이스북에서는 심심찮게 외국인들이 포대기를 이용해 아이들을 둘러맨 사진이 보이는데 글쓴이는 해외에서도 포대기(Podaegi)라는 한국식 이름으로 포대기가 유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에서 포대기(Podaegi)를 검색하면 7만여개의 검색결과가 뜨며 포대기를 착용한 해외 엄마들의 사진과 사용방법, 후기 등을 볼 수 있다. 포대기는 한국 전통 스타일의 아기 운반용 도구로 긴 끈이 연결된 천을 이용해 엄마가 아기를 업을 수…
언어는 사람들의 사상과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다. 아마도 태초에 먼저 말이 있었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문자가 발생했을 것이다.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반복한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이 말과 글을 배워가는 과정을 보면, 인류 역사에 문자가 발생하고 진화해온 과정을 상상해볼 수도 있겠다. 추측컨대, 문자는 아마도 먼저 그림문자의 단계를 거쳐 점차 추상화되고 소리의 변화와 결합하는 가운데 글자로서 완성되었을 것이다.…
환국이 진정 현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 문명의 시원국이라면, 오늘날 인류의 시원에 대해서도 뭔가 설명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 「환단고기」〈삼성기〉 하편에는 현인류의 조상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인류의 조상을 나반(那般)이라 한다. 처음 아만(阿曼)과 서로 만난 곳은 아이시타(阿耳斯 )라고 하는데, 꿈에 천신의 가르침을 받아서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구환(九桓)의 무리는 모두가 그의 후손이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세계의 언어 가운데 그 사용 인구가 가장 많은 언어는 중국어다. 중국어는 8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용한다. 국제적인 공용어가 된 영어는 사용 인구가 4억 3천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세 번째로 큰 언어인 스페인어는 유럽의 본토를 포함하여 중남미 전역에 걸쳐 약 2억 3천여만 명이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이 뒤를 이어 인도 지역의 힌디어와 중동의 아랍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