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문화의 원동력 한민족의 신명(神明) 기운 세계가 감탄한 한국의 신기(神氣) (소나무, 이화여대 한국학 최준식 교수)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는 한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한국인의 ‘신기(神氣)’ 때문이라고 말한다. 상층 문화의 원리인 ‘문기(文氣)’로 우리 조상들의 수준 높은 문화의식을 설명한 최준식 교수(이화여대 한국학)가 기층문화의 원리인 ‘신기(神氣)’로 우리 조상들의 역동적인 기운을 해석하고 한류의 근원을 추적한 책이다. 그리고 기성종교에 의해 미신으로…
개천절은 고조선을 건국한 날이 아닙니다. 개천절(開天節)은 어떤 날일까요?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라고 보통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천절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이 아닌 신시배달의 건국일이며,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알고 있는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광명사상 또한 배달국의 가르침입니다 고조선을 최초 국가로 정의해놓았기에 개천절도 고조선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군왕검께서 조선을 개국하시기 이전부터 환국(3301년), 배달국(1565년), 단군조선(2096년)으로…
우리는 종종 일상에 지쳤을 때 여행을 꿈꾼다. 언제 어디로 떠날지를 생각해 보고, 가서 무엇을 하면 재미있을지 고민해 보고, 비행기 표와 숙박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날 때가 많다. 어쩌면 여행이란,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벗어나 어디론가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을 상상해 보는 그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유럽, 호주, 일본, 미국…
독일인이 트로트 가수가 될 수 있을까? 독일인 아버지와 헝가리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가수 로미나는 한국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방문한 로미나는 친구 집에서 우연히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듣고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했습니다. 로미나가 부른 동백아가씨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였습니다. 독일인이 부르는 동백아가씨는 소문을 타고 방송국에도 전해졌고, 로미나는 KBS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습다. 로미나가 트로트 가수로…
내가 진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이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로 뇌를 다친 26살의 한 젊은이가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 왔다. 이미 그의 얼굴과 머리는 심하게 손상되었고 의식은 완전히 잃은 후였다. 서둘러 최대한의 응급조치를 했으나 살 가망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계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가슴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규칙적이고도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나타내던 ECG(심전도)…
예로부터 우리민족을 배달민족 배달겨레 또는 배달의 자손 배달의 기수 라고도 한다. 이 배달은 뭘까? 어디서 유래된 것일까?언제부터 배달이라 불렀을까? 한국인으로서 배달이라는 유래와 의미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막연히 아주 오랜 옛날, 나라 이름이 배달인 적이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답하거나 최근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의 민족” 어플이 아니냐구 반문하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이에…
몽골 수흐바타르 광장 앞에 선 72명의 바이칼명상여행 가족들. 아침편지 바이칼 명상여행팀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는 곳은 몽골 울란바타르역이다. 러시아 이르크츠크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몽골 시내를 둘러보는 시간을 잠시 가졌다. 울란바타르 기차역에 도착한 가족들이 열차가 들어오는 곳을 향해 이동중이다. ‘뿌~앙!!’ 경적을 울리며 플랫폼으로 들어오고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이 열차를 타고 설원을 25시간 동안 달리는 기차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단재 신채호 선생을 알고계신가요? 단재 신채호 선생은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등과 같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다른 독립 운동가들에 비해 생소한 이름입니다. 또한 독립운동가로서 보다는 민족 사학자로 더 익숙한 분입니다. 신채호 선생의 저서로는 단군시대로부터 백제의 멸망과 그 부흥운동까지 서술한 [조선 상고사]가 있습니다. 신채호 선생은 위와 같이 민족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한·중·일 가위바위보 문화 힘 대결 아닌 공생·순환” 이어령 전 장관 도쿄 강연 “그간 정치·경제 측면에서 분석해온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3국의 관계를 문화로 재조명하는 것, 그것이 한·중·일의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10일 도쿄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열린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본지 고문)의 강연회. 500석을 가득 메운 일본 청중 앞에 선 이 전 장관은 자신의 전자명함을 프레젠테이션 보드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