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민족을 배달민족 배달겨레 또는 배달의 자손 배달의 기수 라고도 한다. 이 배달은 뭘까? 어디서 유래된 것일까?언제부터 배달이라 불렀을까? 한국인으로서 배달이라는 유래와 의미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막연히 아주 오랜 옛날, 나라 이름이 배달인 적이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답하거나 최근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의 민족” 어플이 아니냐구 반문하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답은 환단고기 완역본을 보면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배달의 밝음을 뜻하는 배(밝)와땅을 뜻하는 달을 합친말로서 ‘광명의 동방 땅’을 뜻한다. 우리 민족을 ‘배달겨레’라 하는 것은 한민족사의 첫 번째 나라인 배달국의 배달에서 연유한 것이다.
환국 말기에 환웅이 문명개척단을 이끌고 백두산에 도착하여 나라이름을 배달이라 한것이다. 배달국 건국시 백두산의 신시에 도읍을 정했기 때문에 배달국은 도시의 이름을 따서 신시로도 자주 불렀다
현재 국사학계에서는 배달의 실체를 부정하고 배달국의 존재여부에 대해 연구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20세기 중국 요서지역에서 발국된 홍산문화의 유물 유적은 배달국의 존재를 증명하고도 남는다
출처: 환단고기 역주본,월간개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