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한국인 스토리

개천절은 고조선을 건국한 날이 아닙니다.

개천절은 고조선을 건국한 날이 아닙니다.


개천절(開天節)은  어떤 날일까요?

개천절1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라고 보통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천절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이 아닌 신시배달의 건국일이며,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알고 있는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광명사상 또한 배달국의 가르침입니다

고조선을 최초 국가로 정의해놓았기에 개천절도 고조선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군왕검께서 조선을 개국하시기 이전부터 환국(3301년), 배달국(1565년), 단군조선(2096년)으로 이어져 내려온  삼성조 시대가 있었습니다.

바이칼 호수지방에서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광대한 땅을 3301년 동안 7대 환인천제께서 다스렸던 나라의 이름이 환국(桓國)이었습니다. 백성들은 밝음을 숭상하며 하느님의 자손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천손민족(天孫民族)의 의식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인류의 시원문명국가인 이 환국은 약 5900여 년 전, 기후변화로 인해 나라를 이루고 있던 9부족들의 일부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 때 환국의 마지막 환인이신 ‘지위리’ 환인으로부터 정통성의 상징인 천부인 3개를 받은 환웅께서 문명 개척단 3000명을 거느리고 태백산(지금의 백두산)에 오시어 신단수 아래 도읍을 정하고 신시를 열게 되었으니 이것이 신시배달입니다. 이때 환웅천황은 하늘에 천제를 드리며 나라를 개국하는데, 이 날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10월 3일 개천절입니다. 신시배달은 환국의 광명사상을 그대로 계승을 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 광명개천(光明開天)의 3대 정신으로 백성들을 교화하며 1565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이 배달국을 우리는 진정한 한민족사의 기원으로 보아야 합니다.

개천절(開天節)은 환웅천황이 배달국을 건국한 날입니다. 자신과 민족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볼 때 비로소 스스로의 자긍심은 물론이요, 후손들에게도 더욱 떳떳하고 값진 재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한민족의 역사가 열린 개천절을 맞이하여 선조들의 그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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